BNK경남은행과 유연탄 대금 지급 신용장 개설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탄 대금지급을 위한 신용장 개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남동발전 제공) |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탄 대금지급을 위한 신용장 개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사간 발전용 연료 조달 관련 외환 금융거래를 신규개설 함으로써 지역금융권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한화 약 6000만 달러(한화 약 882억원) 규모의 신용장(L/C) 개설을 포함한 금융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지역금융권을 통해 연료조달 외환과 결제 업무에 대한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경남은행은 외화사업에 대한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금융기관브랜드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공기업 지방 이전의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 돈이 돌아 자금유동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지역은행과 지속적으로 금융거래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공기업과 지역은행의 상생 금융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뉴시스]한국남동발전 전경.(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2024.11.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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