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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우수 인권 공무원' 14명에 장관 표창

연합뉴스 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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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우수 인권 공무원' 14명에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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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5년도 우수 인권공무원 포상식[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법무부, 2025년도 우수 인권공무원 포상식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법무부는 8일 세계인권의날(12월 10일)을 기념해 올 한 해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법무·검찰 공무원 14명을 '2025년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하고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포상식을 열고 검사 3명과 검찰수사관 3명, 교정공무원 4명, 출입국관리공무원 2명, 보호직공무원 2명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줬다.

이들 중 유지혜(사법연수원 47기) 대전지검 검사는 피의자의 자백과 시약 검사 결과만으로 구속 송치된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투약 사건에서 피의자의 주장을 경청해 요양급여와 처방 내역을 확보한 결과, 피의자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유 검사는 피의자의 구속을 취소하고 불기소 처분해 억울하게 범죄자가 될 뻔한 피의자의 인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법무부는 평가했다.

이요섭 서울남부구치소 교위는 심리치료와 성폭력 교육을 거부하며 수용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수용자를 집중적으로 상담해 수용자가 6개월간의 성폭력사범 교육을 수료하고 수용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안효상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출입국관리서기는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하다 인계된 에스토니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대 소녀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자 귀국을 지원해 그녀를 가족의 품으로 보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인권 옹호의 주무 부처로서 법 집행 과정에서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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