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002 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인 이천수.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박예나 인턴 = 이천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2002년 이래 역대급 조 편성"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이천수가 미국 워싱턴DC 케네디홀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열린 월드컵 조 추첨 생중계를 지켜보는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우리 입장에서 개최국이 포트1에 들어오는 게 좋았다"면서 "내가 봤을 때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조편성이다. 정말 최상의 조"라고 평가했다.
이어 "멕시코와 붙었다고 생각해보자. 브라질처럼 '아, 졌다' 이런 느낌은 아니다"라면서 "남아공도 마찬가지다. 덴마크가 올라와도 해볼만 하다"고도 덧붙였다.
또 네덜란드, 튀니지와 묶인 일본과 비교를 하며 "우리나라 조 편성은 정말 잘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PO D조 승리 국가(미정)와 A조에 편성됐다. 유럽PO에선 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중 한 팀이 올라오게 된다.
반면 일본이 속한 F조의 경우는 네덜란드, 튀니지와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