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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아내 병원 빚 때문에...88세 마트 계산원 울린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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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아내 병원 빚 때문에...88세 마트 계산원 울린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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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행사장인듯한 이곳,

젊은 남성이 검은 천을 걷어내자 지켜보던 할아버지가 이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7년 전 아내를 병으로 떠나보낸 88살 에드 뱀버스 씨인데요,

아내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령에도 마트 계산원 일을 계속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알게 된 유명 틱톡커가 모금 운동을 벌였고, 2주 만에 170만 달러, 우리 돈 25억 원 넘는 돈이 모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은 할아버지도 어린 시절 이후 처음일 것 같네요.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출처 : 틱톡 / @itsso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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