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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6월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내년초 위원장 직을 사퇴키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위원장은 직을 제안받았을 때부터 이런 가능성에 대해 사전 양해를 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위원장은 조만간 법사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단 의사를 최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기 위함이다. 사퇴 시점은 내년 초 법사위가 추진 중인 주요 개혁과제를 마무리 지은 이후가 유력하다. 추 위원장은 지난 7월 차명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을 대신해 8월부터 법사위원장직을 수행해왔다.
공직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선거일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헌정사상 여성 최다선인 6선의 추 위원장은 경기 하남갑이 지역구로 경기지사 출마를 꾸준히 검토해왔다. 추 위원장은 지난 8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법사위원장 제안 당시 경기지사 출마를 고심 중인 자신의 처지 등을 이유로 고사하려 했으나 한시적으로 맡아도 된다는 지도부의 설득에 최종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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