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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치소에 휴대폰 반입'…경찰, 구치소 문제도 본다

뉴시스 양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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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치소에 휴대폰 반입'…경찰, 구치소 문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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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로저비비에' 윤석열·김건희 뇌물수수 혐의 경찰로 이첩
강의구 전 실장 지난 10월 피의자 신분 조사
반입 과정서 구치소 문제 등 다각도 살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16. bluesoda@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보안구역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혐의를 받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해 경찰이 구치소 측의 문제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 전 부속실장의 휴대전화 반입 과정에서 구치소 측은 문제가 없었는지 등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0월17일 강 전 부속실장을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후 강 전 부속실장과 교도관 진술 등을 토대로 반입 과정에서 구치소의 문제는 없었는지 사건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을 위해 구치소장 허가 없이 교정시설 보안구역에 휴대전화를 반입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9월3일 그를 고발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 수감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 체포 영장 집행 비협조 등으로 고발된 김현우 전 서울구치소장에 대해서도 법무부와 서울구치소 등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소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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