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안전서비스 개선 경진대회
주민 주도 안전협의체 운영 성과
주민 주도 안전협의체 운영 성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가운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직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울산 남구청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과 복지를 잇는 주민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남구청은 지난해에도 ‘지역맞춤형 동 안전협의체’를 구축해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안전과 복지를 잇는 주민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을 주제로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주민이 발굴하고 해결하는 ‘안전·복지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울산 최초로 14개 동의 주민 230명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합동점검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민·관·경 협업 안전캠페인 등 연 77회 이상의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직접 지키겠다는 주민의 헌신 덕분에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