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참석…지역 자원봉사자 격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박영태 의원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자원봉사 활동이 취약계층 지원, 마을 공동체 회복,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의정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기반을 넓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도 열려 자원봉사자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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