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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여권 사진 범죄자 같아" 허경환 母 말에 당황…"범인이라니"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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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여권 사진 범죄자 같아" 허경환 母 말에 당황…"범인이라니"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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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탁재훈이 '범인상'이라는 허경환 어머니의 말에 당황했다.

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9년 만에 최초로 아들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母벤져스의 여행을 직접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서장훈과 탁재훈은 방송 스튜디오가 아닌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母벤져스를 이끌고 오키나와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것.



母벤져스와 마주한 탁재훈, 서장훈은 "다들 너무 젊어 보이셔서 어머님이라고 하기도 죄송하다"며 동안인 母벤져스의 모습에 감탄했다.

서장훈은 "저희가 여행 가이드를 나눠서 할 거다"라며 여행의 룰을 공유했고, 탁재훈은 "제 소문 들으셨냐. 저는 그냥 논다. 저랑 노실 분?"이라며 어머니들의 반응을 유도했다.



허경환 어머니는 "밤에 나이트 가냐"며 질문을 건네더니, "이왕 갈 거면 놀자"라며 다른 어머니들의 동참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저는 장훈 씨 따라가겠다. 장훈 씨가 더 좋다"며 서장훈의 편에 섰고, 서장훈은 "저는 어머니들과 몇 년을 함께하지 않았냐. 오래됐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설레는 여행길에 이야기꽃을 피우던 서장훈, 탁재훈과 母벤져스. "시간 됐으니 타러 들어가자"는 서장훈의 말에 허경환 어머니는 "나는 못 가는데. 여권을 옛날 거를 들고 왔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여권 이야기에 母벤져스들은 서장훈과 탁재훈의 여권 사진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탁재훈이 여권을 내밀자, 허경환 어머니는 "여권 사진은 다 이상하게 나오더라. 옛날 사진 보니까 범인 사진 같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당황하며 "범인이라니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를 복수하듯, 여권을 두고 와 혼자 낙오된 허경환 어머니를 두고 떠나며 "원래 한 분을 두고 떠나는 게 마음이 되게 그렇다. 그럴 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매몰차게 가야 된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