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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8개 시·군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헤럴드경제 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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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8개 시·군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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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평균 농도 87㎍/㎥ 기록…노약자·환자 각별한 주의 필요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의 모습. [연합]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경기 북부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