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자 A씨는 7일 개인 계정에 "지금 제 신상을 검,경에서 털고 있다는데 범죄자는 제가 아닌데 돈이 무섭긴 하다"라며 "그래도 굴복하진 않을게요. 돈 받고 이런거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의 계정에는 모든 사진들이 삭제된 상황.
또 그는 "진실은 아는데 돈, 권력 앞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네"라고 적기도 했다. 이외에도 A씨는 조세호 결혼식장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경남 거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82년생 조직폭력배 최 모 씨와 친분이 있다며 금품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두 사람이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활짝 웃으며 포옹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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