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
경남 진주 남해고속도로에서 새벽 시간대 화물차 간 추돌로 시작된 연쇄 사고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7일 오전 1시 46분께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문산IC(나들목) 인근 3차로에서 3t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1t 화물차는 중심을 잃고 1·2차로 방향으로 넘어지며 1차로를 달리던 크루즈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은 숨졌다.
경찰은 3t 화물차와 크루즈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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