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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서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연합뉴스TV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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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서 전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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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식당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화재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식당에 휴업 문구가 내걸려있습니다.


금요일 밤 9시쯤 이곳에서 30대 남성 A씨가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밖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목격자> "그 사람 잡혀간 건 모르고 여자 싣고 가는 것만 봤어요. 응급처치 해갖고…"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서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부부싸움 중 60대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창문 사이로 불길이 매섭게 뿜어져 나옵니다.

새벽 1시쯤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한 채를 모두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진 가운데, 주택에선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 6시 반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의 한 아파트 10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던 50대 주민 1명이 숨졌고, 주민 6명이 대피했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한 벌목 현장 아래 공터에서는 벌목 차량 수리를 하던 60대 한 명이 적재함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을 받치고 있던 나무가 이탈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영상편집 김소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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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