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으나, 현장에 섬유 제품 등이 많아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세 동이 모두 탔고, 한 동이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직원 6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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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