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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곳곳 비·눈…추위 물러나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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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 곳곳 비·눈…추위 물러나

서울 / 3.8 °


오늘 밤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곳곳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다행히 양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중부와 전북 동부에 쌓인 눈이 해가 지면 그대로 얼어붙어서 도로가 많이 미끄럽습니다.

천천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 최대 3㎝,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도 1㎝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절기 '대설'인 내일은 아침에도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보시면, 서울 3도, 대전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12도, 대전 14도, 광주와 대구는 15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모처럼 활동하기 수월하겠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밤 한때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마스크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가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만조 시 해안가로의 접근은 피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요.

주 후반,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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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