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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cup.issue] 40분 만에 이정효 감독 '경고 누적 퇴장'…감독 없는 코리아컵 결승전

포포투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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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cup.issue] 40분 만에 이정효 감독 '경고 누적 퇴장'…감독 없는 코리아컵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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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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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상암)]

초유의 감독 없는 코리아컵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다.

전북 현대와 광주FC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전북이 이동준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를 잡고 있는 중이다.

40분 만에 이슈가 터졌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 전반 40분, 박병진 주심이 전북 쪽에 스로인을 선언했고 이를 납득할 수 없었던 이정효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다. 흥분한 이정효 감독을 진정시키기 위해 박병진 주심이 경고를 꺼냈으나 흥분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고 이어서 항의를 지속했다. 결국 박병진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한 장 더 꺼내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이로써 양 팀 모두 감독 없이 남은 50분을 치르게 됐다. 현재 전북은 지난 강원FC전에서 퇴장을 당한 거스 포옛 감독을 대신해 타노스 수석 코치가 지휘 중이다. 이정효 감독이 퇴장당한 이후 이동준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은 1-0 전북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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