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써브웨이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구매 시 제공됐던 접시 / 사진=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 |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에서 중금속(카드뮴)이 기준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저께(4일)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에스알지(SRG)가 판매한 '식탁용 유리제품(OPAL GLASSWARE)'에서 중금속(카드뮴)이 기준치(0.7㎍/㎠ 이하)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써브웨이가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랍스터 접시'가 에스알지가 수입한 '식탁용 유리제품(OPAL GLASSWARE)'에 해당합니다.
카드뮴은 세계보건기수(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확인물질(그룹1)로 분류되며, 체내 축적되면 신장을 손상하고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계 질환과 빈혈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써브웨이가 겨울 신메뉴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에서 프린팅이 벗겨진다는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써브웨이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해당 접시를 받은 고객에게 샌드위치 8,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
#써브웨이 #사은품 #접시 #카드뮴 #중금속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