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는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39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인 7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집주인 70대 여성 A씨는 외출 후 귀가해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를 시도하던 중, 양손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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