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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두 번째 구속영장은 발부

연합뉴스TV 배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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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두 번째 구속영장은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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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의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오늘(6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5일)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고, 오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대표는 지난 2023년 IMS모빌리티가 다수의 기업들로부터 투자금 184억 원을 투자받고 이를 자회사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월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뒤, 김건희 특검팀은 배임증재 혐의를 추가한 구속영장을 넉 달 만에 다시 청구해 조 씨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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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