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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마땅히 받아야 할 축하…그는 뛰어난 인물이었어" 토트넘 프랭크 감독, '홈구장 방문' 손흥민 반겼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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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마땅히 받아야 할 축하…그는 뛰어난 인물이었어" 토트넘 프랭크 감독, '홈구장 방문' 손흥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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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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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방문을 반겼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손흥민이 돌아와서 이 구단을 위해 그가 이룬 모든 것에 대해 마땅히 받야아 할 축하를 받기를 바란다. 그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정말 뛰어난 인물이었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이 이러한 내용을 언급한 것은 손흥민이 곧 런던에 방문하기 때문. 손흥민은 다가오는 10일 펼쳐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지난 여름 LAFC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런던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명실상부 '레전드'다. 토트넘 시절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27골을 기록하면서 역대 통산 득점 순위 16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35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고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구단 역사상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 획득이자 손흥민 개인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AFC로 이적했다. 팀을 떠나기 직전 지난 8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치른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교체되면서 양 팀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는 교체 직후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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