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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성추행 관련 성명서 발표

프레시안 김기호 기자(=대구)(pressiantk@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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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 성추행 관련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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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기자(=대구)(pressiantk@pressian.com)]
▲국민의 힘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국민의 힘 경북도당 제공

▲국민의 힘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국민의 힘 경북도당 제공



국민의 힘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선옥)와 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예영)가 최근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에 대해 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5일 발표했다.

두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선출직 의원과 관계자들의 성범죄 사건은 굵직한 것만 해도 30여 건에 달한다.

충남지사와 부산시장의 성범죄 사건, ‘피해호소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던 서울시장 성범죄 사건에 이어, 최근에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보좌진에게 범죄를 저질러 제명되는 일도 있었다.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이러한 성범죄들이 채 잊히기도 전에,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범죄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성범죄 문제, 그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성범죄는 한 인간의 삶을 무너뜨리는 잔혹한 폭력이다. 피해자는 고통 속에 숨죽여 울며, 2차 가해의 공포까지 감당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을 철저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한다.

초록이 동색이라는 국민의 비판을 피하고자 한다면, 지금 즉시 장경태 의원을 제명하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피해자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실행해라!


더불어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기호 기자(=대구)(pressiantk@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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