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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배구연맹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이 4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18 31-33 25-23 15-11)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추가한 한국전력(승점 19)은 5위 OK저축은행(승점 16)과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3위 현대캐피탈(승점 20)과 간격은 1점이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베논이 37득점에 공격 성공률 57.14%로 맹활약했고, 김정호(15득점)~서재덕(13득점)~신영석(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36득점을 올리고 차지환(17득점)과 전광인(11득점)이 힘을 보탰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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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배구연맹 |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7-25 25-21)으로 꺾었다. 6승6패로 승점 19를 확보한 GS칼텍스는 3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4연패 부진에 빠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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