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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은 없었다...여수공항 항공기 폭파 협박한 20대, 순천서 체포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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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은 없었다...여수공항 항공기 폭파 협박한 20대, 순천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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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공항에서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남 여수공항에서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남 여수공항에서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여수경찰서는 항공기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중협박죄 등)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한 항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여수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폭파할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 신고를 전달받은 경찰은 곧바로 여수공항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협박범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 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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