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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내년 봄 출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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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내년 봄 출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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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5일 김소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띵구들, 실은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답니다"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아요"라고 이미 안정기를 지난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띵구들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1년 만에, 띵그리TV 를 재개하며 저희 가족의 소회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또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특히 김소영은 지난 2023년 11월 유산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린지 약 두 달 만이다.

하지만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또래 아기가 있으니 수아가 너무 행복해 했다. 또다시 둘째 고민을.."이라고 둘째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이런 가운데 유산의 슬픔을 딛고 또 다시 둘째를 품게 된 두 사람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하 김소영 게시글 전문.

띵구들, 실은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답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아요.


띵구들에게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 1년 만에, 띵그리TV 를 재개하며 저희 가족의 소회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또 건강을 잘 챙기며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