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보호 광주남부지소협의회가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제공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서구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아름다운 동행 행복결혼식'과 '2025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남부지소협의회가 주최하고 공단 광주남부지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결혼식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복지대회를 통해 법무보호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및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장관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광주광역시장, 전라도지사장상 등 표창이 수여되었고, 지부 협의회 및 기능별 위원회의 지원으로 기금 전달식을 갖고,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정착을 위한 연계지원 의지를 다졌습니다.
| 법무보호 광주남부지소협의회가 복지대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제공 |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현미 사무총장과 광주지방검찰청 신승희 부장검사, 광주소년원 이승원 소장,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병곤 소장, 광주보호관찰소 이래강 과장과 법무보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창승 협의회장은 "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의 행복한 가정이 이루시기를 바라고, 아울러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헌신하신 법무보호위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윤철 남부지소장은 "법무보호위원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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