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한체육회장배 女3쿠션 우승 허채원, 1위 김하은 66점차로 맹추격 : zum 뉴스

최근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에서 우승한 허채원이 랭킹 2위로 올라서며 1위 김하은을 맹추격하고 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대한당구연맹 女3쿠션랭킹 공지,
김하은 682점, 허채원 616점
3위 최봄이 4위 박세정
5위 이유나, 이채은 톱10 진입

김하은이 여자3쿠션 랭킹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허채원이 1위와의 격차를 줄이며 2위로 올라섰다.

최근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얼마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성적을 반영한 랭킹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여자3쿠션 랭킹 1위는 올해 전국대회 4관왕(대한당구연맹회장배, 남원전국당구선수권, 안동시장배, 경남고성군수배) 김하은(남양주, 682점)이다. 김하은은 대한체육회장배에서 32강에 머물렀지만 그 동안 쌓은 랭킹포인트가 많아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전국당구대회 4관왕 김하은은 대한체육회장배에서 32강에 머물렀지만, 682점으로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2위는 허채원(한체대)이다. 허채원은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하며 120점을 획득, 616점으로 종전 2위였던 최봄이(김포시체육회, 563점)를 3위로 밀어내고 2위가 됐다. 아울러 김하은과의 격차도 125점에서 66점으로 크게 줄였다. 허채원은 국토정중앙배와 대한체육회장배를 석권, 올해 2관왕이다.

4, 5위는 박세정(경북, 533점) 이유나(경남, 463점)가 유지한 가운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준우승한 최다영(충북, 418점)이 13위에서 7계단이나 상승, 6위로 올라섰다.

또한 4강에 오른 백가인(충남, 406점)이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염희주(광주, 401점)와 최윤서(호원방통고, 387점)는 8, 9 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대회 8강까지 진출한 이채은(화성, 382점)이 직전 12위에서 10위로 상승, 톱10에 진입했다.

반면 김소원(광주, 376점)은 6위에서 11위, 이다연(전북, 335점)은 7위에서 13위로 내려갔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여자3쿠션 랭킹-2025년 11월 기준] (괄호안 포인트, 단위 점)

△1위=김하은(682, --)

△2위=허채원(616, 1계단 ▲)

△3위=최봄이(563, 1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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