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5일 부산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충남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던 중 연기가 발생해 승객 38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 열차 동력차 기계실에서 연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earthgir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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