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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8차투어 우승 트로피 주인공은? 김민아-강지은 6일 결승 격돌[하림LPBA]

매일경제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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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8차투어 우승 트로피 주인공은? 김민아-강지은 6일 결승 격돌[하림L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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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왼쪽)와 강지은이 5일 하림L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각각 김예은과 김보미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대회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사진=PBA)

김민아(왼쪽)와 강지은이 5일 하림L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각각 김예은과 김보미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대회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사진=PBA)


5일 하림LPBA챔피언십 준결승,
김민아 3:2 김예은
강지은 3:2 김보미
각각 5회, 3회 우승 도전


김민아와 강지은이 LPBA 8차투어 우승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하림L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강지은(SK렌터카)도 김보미(NH농협카드)를 3:2로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아는 지난 10월 시즌 6차전(휴온스) 우승이후 39일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아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아는 김예은과의 경기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접전 끝에 김예은과 1, 2세트를 주고받은 김민아는 3세트에 3이닝만에 11:0을 따냈다. 그러나 4세트를 7:15로 내주며 5세트로 넘어갔다.

김민아는 1이닝부터 하이런7점으로 기선을 제안한 뒤 3이닝에 2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지은은 김보미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2를 만들고 5세트로 넘어갔다. 강지은은 5세트 1, 2이닝에 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7:4로 앞선 6이닝에 2점을 추가, 경기를 끝냈다.

강지은은 21/22시즌 6차전(NH농협카드배) 결승에서 김가영에게 패한 후 3년11개월만에 결승에 진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김보미-강지은 결승전은ㄴ 6일 밤10시에 시작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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