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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서정욱 "윤한홍, 친윤 아닌 '배윤' 배신자...尹 구속되니 다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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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서정욱 "윤한홍, 친윤 아닌 '배윤' 배신자...尹 구속되니 다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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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12월 05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서정욱 변호사

- 윤한홍 원래 친홍준표계...친윤으로 와서 온갖 권력 누려

- 尹 구속되니 다시 떠나...자기 살기 위해 떠난 배신자
- 배신하는 의원, 결국 국민도 배신할 것...정치계에서 퇴출시켜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중략)

◆ 김준우 : 서정욱 변호사님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처음에 기대를 받다가 너무 오른쪽으로 가서 지지율이 지금 뚝 떨어진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가능하지 않습니까?

△ 서정욱 : 아마 이제 그 정창래 대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실제 당 대표가 처음 되면 기대감이 좀 높게 나와요. 당 대표를 하다 보면 여론이 다양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게 계속 악역을 하다 보면 지지율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이게 그냥 제 마음대로 아전인수 해석이 아니고 네 저는 정권 초에 그럴 수 있다고 봐요.


◆ 김준우 : 오늘 윤한홍 의원이 회의에 참석을 해 가지고 계엄을 벗어 던지고 그 어이없는 판단의 부끄러움을 국민에게 사과해야 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비판하는 꼴이니 우리가 아무리 이재명 정부를 비판해도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지 못했다 이렇게 비판했어요?

△ 서정욱 : 그런데 이 윤한홍 의원이 찐윤이 아니고요. '배윤'입니다. 배신자.

◆ 김준우 : 배윤이요?

△ 서정욱 : 윤석을 배신한거죠.

◆ 김준우 : 친윤 아닌가요?

△ 서정욱 : 이분이 원래는 홍준표 밑에서 부지사를 했어요. '친홍'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친윤으로 와가지고 그때 권성동, 장재원하고 3인방이죠. 온갖 권력을 다 누린 사람이에요. 그런데 지금 윤 대통령이 구속되니까 윤 대통령 배신하고 다시 떠난 거죠. 지금 이게 배신자라고 난리입니다. 이분이 뭐 당을 걱정하거나 그래 가지고 이런 직언할까요? 본인에게 명태균하고 엮여가지고 지금 윤리위에 징계도 돼 있잖아요. 자기가 아마 살기 위해서 윤 대통령을 배신하고 장동혁 체제를 흔드는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거죠. 지금 이게 배신자라고 난리입니다.

◆ 김준우 : 근데 그렇게 치면 윤한홍 의원은 홍준표 그다음에 윤석열 그다음에 이제 지금 뭐 없음 이렇게 돼 있는 건데... 여론의 향방과 주류가 어디인지에 대한 촉이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풍향계가 굉장히 좋다. 그래서 정치인으로서 일관성은 비판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 리트머스 시험지로서 굉장히 핵심적인 동물적 감각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서정욱 : 근데요 제가 보기에는 정치인이 인간적인 걸 배신하는 사람이 국민을 배신 안 하는 걸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이게 결국 인간적으로 여러 사람을 배신하면서 돌아다니잖아요. 그러면 이게 결국 국민과 국가도 배신합니다. 이런 정치인들은 퇴출시켜야죠.

◆ 김준우 : 그래요? 그러면 지금 근데 뭐 어제 송원석 의원 11월 3일날 기자회견도 그렇고 제가 볼 때는 그 뭔가 주류 다수파와 장동혁 대표 간에 그 뭔가 좀 엇박이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전혀 그게 아니라는 건가요?

△ 서정욱 : 원내대표는 당의 한 절반 정도가 사과하니 좀 역할 분담으로 그 정도 사과하고 장동혁 대표는 사과를 완전히 안 한 건 아니라니까요. 다만 앞에 단서가 좀 붙어 있잖아요. 따라서 송원석 원내대표하고는 갈등이 없어요.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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