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균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충북 제천·단양 2026년도 정부예산 293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에는 제천단양지역 신규사업 6건 등 모두 8건에 사업비 56억1000만원을 증액했다고 덧붙였다.
엄태영 국회의원. 사진=엄의원실제공 |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충북 제천·단양 2026년도 정부예산 293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에는 제천단양지역 신규사업 6건 등 모두 8건에 사업비 56억1000만원을 증액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제천시를 살펴보면 △제천 산림치유원 유치 2억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3억5000만원(총사업비 165억원) △위해우려 매립시설 안정화사업 5억원(사업비 70억원)이다.
단양군은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2억원(총사업비 141억원), 매포지구 물 순환형 도로비점오염 저감 사업 1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운수종사자 운전적격성검사 인프라 확충사업 26억6000만원 등이다.
특히 총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제천 산림치유원' 유치는 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위원장을 비롯한 소위위원,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 등과 끈질긴 협의와 설득 끝에 최종 반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제천시)으로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410억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403억원,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 10억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17억5000만원을 따냈다.
이어 의림지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 12억9000만원,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71억원 등이다.
단양군은 시멘트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61억원,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20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20억원,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엄태영 의원은 "제천·단양의 성공적인 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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