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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유럽 최대 가요제… 이스라엘 참가에 4개국 보이콧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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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유럽 최대 가요제… 이스라엘 참가에 4개국 보이콧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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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유로비전 논란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유럽 최대 국가대항 가요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유로비전)가 이스라엘의 참가 여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방송연합(EBU)의 총회에서 이스라엘의 출전이 확정되자 스페인, 아일랜드, 네덜란드, 슬로베니아가 반발하며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유로비전은 EBU 소속 56개 방송사가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내보내 우승자를 뽑는 대회로, 오랜 기간 '정치적 중립성'을 핵심 원칙으로 내세워 왔다. 그러나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고의로 공격하고 구호품 전달을 방해하는 등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비판이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며 이스라엘의 참가는 해마다 논란이 돼 왔다. 반면 독일은 이스라엘이 배제되면 독일도 출전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의 참가를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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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국가대항 가요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이스라엘의 참가 여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유럽 최대 국가대항 가요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이스라엘의 참가 여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