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날짜만 달라졌을 뿐 명단은 바뀐 게 없었다.
부천FC1995와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장시영, 카즈, 박현빈, 티아깅요, 바사니, 이의형, 박창준이 선발로 나섰다. 김현엽, 최원철, 이상혁, 최재영, 몬타뇨, 김규민, 갈레고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수원FC는 안준수, 김태한, 황인택, 이현용, 이시영, 이재원, 노경호, 한찬희, 싸박, 안드리고, 윌리안이 선발 명단을 구성햇다. 황재윤, 최규백, 장영우, 안현범, 윤빛가람, 루안, 김경민은 벤치에 앉는다.
두 팀의 경기는 4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폭설이 내리더니 경기 진행이 불가할 정도가 됐다. 주심, 양팀 감독, 경기 감독관 등이 대화를 한 결과 경기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경기를 취소했다. 폭설로 인한 경기 취소는 K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다음날 오후 7시로 경기가 미뤄졌다. 두 팀은 어제 내놓은 선발과 그대로 나왔다. 벤치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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