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문 최우수상 받아
2025년 AACA 수상작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드라마 '스터디그룹'과 '견우와 선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 ENM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ACA에서 '스터디그룹', '견우와 선녀', '2024 마마 어워즈'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은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스터디그룹'은 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싸움에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윤가민(황민현 분)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의 열여덟 소년 배견우(추영우)와 죽음을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박성아(조이현)의 풋풋한 첫사랑 구원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아울러 글로벌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는 '최우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상'을 차지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미국에서 개최돼 일본 오사카로 이어지는 릴레이 생방송으로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에 생중계되는 기록을 세웠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돌아보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CJ ENM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ahye_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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