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서초구, 2025년 문화누리카드 이달 31일 종료

헤럴드경제 박병국
원문보기

서초구, 2025년 문화누리카드 이달 31일 종료

속보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형수는 집유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이 12월 31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연간 지원금 카드다. 도서·영화·공연·전시·체육시설·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1인당 14만원을 지원했다. 사용 가능한 분야는 서점·영화관·전시·미술관·공연장·OTT 서비스·체육시설·스포츠용품·국내 여행·교통 등이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지역별 상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잔액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잔액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시 남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원금”이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남은 잔액을 꼭 사용해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