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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플랜, 2025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뉴스1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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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플랜, 2025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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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출 확장 가속"



사진=코스플랜㈜ 제공

사진=코스플랜㈜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문가용 뷰티 솔루션 기업 코스플랜가 2025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선정됐으며 대중적인 매스(Mass) 브랜드가 아닌 특수 목적의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코스플랜의 브랜드 '더마소드(DERMATHOD)'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대한 확신과 코스플랜만의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2019년 5월 출시됐다.

브랜드 출범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길이 막히는 위기를 맞았으나, 코스플랜은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았다. 내수 시장에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해외 규격에 맞춰 기술 자료를 정비하는 등 '준비된 수출 기업'으로 내실을 다졌다.

이러한 '디테일한 준비' 전략은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 2023년 5월 본격적인 해외 활동 재개와 함께 글로벌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잇따랐다.

론칭 초기 단 2종에 불과했던 제품 라인업은 현재 20여 종의 전문 라인업으로 확장됐으며 이는 고스란히 수출 성과로 연결됐다.


현재 더마소드는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국, 중동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며 K-뷰티 전문가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 FDA, 유럽 CPNP, 중국 NMPA 등 국가별 까다로운 글로벌 필수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제품력을 앞세워, 더마소드는 일반 소비재 시장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전문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코스플랜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대륙으로 수출 권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세계 전역으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카테고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스킨케어 분야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만간 전문가용 '탈모 라인(Anti-Hairloss Line)'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스테틱을 넘어 두피 및 모발 케어 시장까지 아우르는 토탈 뷰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스플랜 선종익 대표는 "100만달러 수출 달성은 우리에게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숫자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타협하지 않는 품질과 우리만의 디테일을 무기로, 더마소드를 전 세계 피부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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