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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좌)과 에스파 윈터(우)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28)과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24)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이 팔에 동일한 문신을 새겼으며, '커플 문신'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했다. 정국과 윈터의 팔에 강아지 세 마리가 그려진 문신이 동일하게 보인다는 주장이다.
또한 두 사람이 무대에서 착용하는 인이어 이어폰의 디자인이 유사하고,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아임윈터'(imwinter)와 '아임정국'(imjungkook·현재는 변경됨)으로 비슷하다는 점도 그 근거로 제시됐다.
정국은 해당 아이디에 대해 '마이 네임 이즈 정국'의 앞 글자를 따온 거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정황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방탄소년단과 에스파 모두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K팝 아이돌인 만큼, 이들의 열애설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정국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까지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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