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뉴스1 |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026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1167억원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규제받는 금강 상수원 및 금강수계 수질개선사업,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상수원 및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52억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337억원 등 환경기초시설에 총 589억원을 측정했다.
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규제를 받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에 232억원이 투입된다.
오염원 저감을 위한 토지매수와 수변구역관리사업에 186억원,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총량관리사업에 51억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와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기타수질개선사업에 82억원이 각각 소요된다.
송호석 청장은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을 위해 조성된 수계기금이 체계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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