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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아혈액 질환과 희귀질환 아이들을 돌보며 환아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해 온 한편, 두 병원(이대목동·이대서울)의 확장과 시스템 혁신을 통해 여성·어린이·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왔다.
루스벨트 재단은 "환자 치료와 병원 경영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도, 늘 '생명 존중'과 '환자 중심'을 우선에 두어온 의료 리더"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손을 내민 유경하 원장의 헌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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