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변호사협회는 올해 처음 실시한 사법경찰관 평가 제도에서 김해서부경찰서 수사팀 박고은 경장, 창원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안수진 경사, 산청경찰서 수사과 이광훈 경위를 우수 사법경찰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조사 전 사건을 충분히 파악하고 중립적인 자세에서 선입견 없이 조사에 임하거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사받을 수 있게 하면서도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미흡한 평가를 받은 사법경찰관들은 예단을 갖고 수사에 임하거나 관련 법리 지식이 부족해 법 적용에 오류가 있는 점 등을 지적받았다.
사법 경찰관 전체 평균 점수는 70.1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이번 평가에는 경남변호사협회 변호사 401명(실제 활동 기준) 중 54명이 참여했다.
경남변호사협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정리해 경남경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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