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친환경작물보호㈜, 진천 기업인협의회 등
충북 괴산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가 5일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괴산·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과 진천에서 5일 하루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는 손길이 이어졌다.
괴산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는 이날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는 지역 13개 농자재 판매업체로 구성한 단체다.
신원우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기업인협의회가 5일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진천군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기업인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김명식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몰입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주복철강은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5년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주복철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나눔 선도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갑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 넓은 범위에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철 대기공조㈜ 대표는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올해로 3년 연속 진천군에 기부를 이어가며 깊은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가 고향 진천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이날 광혜원면사무소에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신민경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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