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상 대상에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체육회는 '2025 익산시 체육상'에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 영등동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체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문 회장은 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이자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감사패는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쓴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의장상, 익산시장상 등 개인 86명과 단체 8팀이 영예를 안았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한 해 동안 익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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