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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5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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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5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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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민 협력 전략 논의…일본·순천 지역 혁신 사례 공유

국립순천대학교는 2일 학생회관 문화강당에서 '2025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는 2일 학생회관 문화강당에서 '2025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국립순천대학교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2일 학생회관 문화강당에서 '2025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지역 혁신: 지산학민 연계 전략'을 주제로 일본과 순천의 지산학민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현민 국립순천대 기획처장은 개회사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될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적 견해가 단순한 담론을 넘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오지랖'이 만든 기적: 마니와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주지야그룹, 마키히토호 회장) △지방 도시의 매력(산·관·민)과 지방 대학의 기능(학):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연계 모델(오카야마대학, 하라 유이치 교수) △공감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지역 혁신: 농촌융복합산업 기반 사회적경제 운영과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모델 사례(순천시 주암면 농촌 협약 추진 위원회, 이호성 위원장) 발표자들은 지역, 대학, 시민이 연계된 다양한 지역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지산학민 협력의 중요성과 확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희 국립순천대학교 글로벌지역혁신전략연구센터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에서 논의된 지역-대학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호 협력해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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