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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내년도 충남지역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에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483명 모집에 3818명이 지원해 108.87％의 지원율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근래 10년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율 달성이 미래 산업 중심 학과 재구조화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모집 정책 등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미래 첨단 산업’분야로 진로를 명확하게 제시한 것이 기대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입학 후에는 최첨단 실습 환경 제공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고숙련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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