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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뉴스1 DB |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국도비 예산 772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비 6331억 원, 도비 1397억 원으로 전년보다 965억 원, 14.2% 증액된 규모다.
주요 예산은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45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40억 원, 전통문화체험관 20억 원,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7억 원,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 2억 5000만 원이다.
또한 사봉지역 하수관로 정비 88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64억 원, 서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35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31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31억 원, 강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9억 원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88억 원,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 45억 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27억 원, 중앙지구 도시재생 77억 원, 상대지구 도시재생 72억 원, 경남 국가산단 완충 저류지 설치 61억 원, 나불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12억 원, 상봉지구 도시재생 5억 원도 확보했다.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2609억 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사업 64억 원,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35억,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20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3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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