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임직원 중심 봉사 활동으로 사회 기여를 확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관련 협의체가 주최하고,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 참여 봉사조직인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봉사단은 지난 2010년 출범했고, 2021년부터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해 2만3000여 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행정안전부와 관련 협의체가 주최하고,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LG전자는 임직원 자발 참여 봉사조직인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봉사단은 지난 2010년 출범했고, 2021년부터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해 2만3000여 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LG전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지난 9월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
올해는 임직원 600여 명이 77개 팀을 구성해 환경 정화, 교육 지원, 이웃 돌봄, 기술 재능 기부 등 활동을 진행 중이다.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 에어컨·냉장고 점검 수리,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사진 제작 등 기술 활용 봉사도 확대했다.
AI 프로필 촬영 봉사팀 '리아인'은 2023년부터 전국 노인복지관과 군경복지관 18곳을 방문해 어르신 240여 명에게 젊은 시절 사진을 선물했다. 이 활동은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돼 오는 10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LG전자는 봉사단 활동 외에도 청소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사람책'은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에게 직무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임직원 200여 명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2,200여 명과 진로 경험을 공유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 문화가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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