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충청일보 언론사 이미지

구항면,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나선다

충청일보
원문보기

구항면,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나선다

속보
홍명보 "유럽·남미 강호 피했지만 홈팀 멕시코 상대 부담"
[박재춘 기자]


충남 홍성군 구항면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항면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주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주 1회 정기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유, 식료품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질 에정이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겨울철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항면은 내년도 1월 21일까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등을 체납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연계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박재춘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