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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지역 노인들 대상 '구강·신체·인지건강 통합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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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지역 노인들 대상 '구강·신체·인지건강 통합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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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균 기자]

유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영동군 설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신체·인지건강 통합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영동군 설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신체·인지건강 통합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원대학교가 지난 4일 영동군 설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신체·인지건강 통합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가 공동 추진한 전공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천 중심의 맞춤형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구강건강 점검 및 개인별 구강관리 교육 △근력·균형능력 평가를 통한 신체기능 관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체험 등 노인들의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노인들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즐기며 인지·신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용 총장은 "대학의 전문 인력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교육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희 사회봉사센터장은 "구강·신체·인지 기능은 서로 긴밀히 연관된 영역으로, 통합적 접근이 어르신 인지건강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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