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프렌즈로 재해석한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 미술전 개최
국민은행 신관 ART갤러리,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년 2월까지 관람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 미술전 개최
국민은행 신관 ART갤러리, 온라인 플랫폼에서 내년 2월까지 관람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8일부터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에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인공으로 명작 동화와 소설 속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특별 기획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Once upon a time: The Tale of a Sta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명작 동화·소설의 주요 장면 속 주인공이 된 스타프렌즈를 KB금융만의 친근하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담아낸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의 세번째 전시회로, 2023년에는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2024년에는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된 바 있다.
KB금융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작품을 마주하는 여유를 통해 마음 깊숙이 간직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희망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그룹의 메시지를 담아, 모두를 꿈꾸게 하는 ‘스타프렌즈의 원더랜드(Starfriends in Wonderland)’ 콘셉트로 연출했다.
전시는 <어린왕자>, <피노키오>, <홍길동전> 등 널리 알려진 명작 동화·소설의 주요 장면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타프렌즈를 위트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이야기 속 소품, 입체 이미지 보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백설공주>의 사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셜록홈즈>의 돋보기 등 이야기 속 소품들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현실 공간에서 ‘원더랜드’를 경험하며 작품의 서사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 진행된다.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와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도 전시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전시 작품을 테마로 제작한 엽서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그룹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최애 전시작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금융이 숫자와 성과만을 지향하는 무겁고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희망을 이야기하는 동화를 소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누구나 한때는 동화 속 주인공이었던 고객 개개인이 다시 꿈꾸고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 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