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해경, 동해안 수출 대기 차량 불시 점검…항만 마약 차단 총력

연합뉴스 유형재
원문보기

해경, 동해안 수출 대기 차량 불시 점검…항만 마약 차단 총력

속보
PCE 예상 하회, 미증시 일제 랠리…나스닥 0.31%↑
중고 차량 통한 마약 밀거래 가능성…이온탐지기·탐지견 투입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최근 동해안 해안에서 마약류 의심 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경이 항만 보안 강화에 나섰다.

동해해경은 5일 동해세관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동해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수출 대기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중고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차량을 통한 마약류 밀거래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해경은 차량 열쇠 관리 상태와 외부인 출입 가능 구역, 여객 이동 동선 등 항만 내 취약 지점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이온탐지기를 활용한 차량 내부 정밀 조사가 이뤄졌으며, 동해세관 마약 탐지견이 투입돼 은닉 공간 수색도 병행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약류 범죄와 해상테러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약 탐지 활동 탐지견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