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5일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HUSS 학부생 학술포스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글로벌공생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문교육학술원이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AI와 융합전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포스터 발표회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급변하는 산업·사회 환경 속에서, 인문·사회·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을 융합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글로벌공생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인문교육학술원이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HUSS 학부생 학술포스터 발표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AI와 융합전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포스터 발표회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급변하는 산업·사회 환경 속에서, 인문·사회·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을 융합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발표회에는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10팀, 글로벌공생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4팀,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4팀 등 총 18개의 학부생 팀(43명)이 참여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HUSS 학부생 학술포스터 발표회' 모습 |
발표 주제는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 ▲도시·문화 콘텐츠의 재생 전략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습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활용 연구 ▲스마트 결제·데이터 분석 사례 등 사회·산업 현장을 겨냥한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은 세션 1과 세션 2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발표자들은 포스터 앞에서 연구 취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이자 인문교육학술원장인 노상래 교수(영남대 국어국문학과)는 “이번 HUSS 학부생 학술포스터 발표회는 AI·디지털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학부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실험한 결과들을 발표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공생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정재학 교수(영남대 화학공학부)는 “이번 학술포스터 발표회는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다양한 전공과 기술의 접점을 탐색하며 융합교육의 방향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공생·디지털컨소시엄 참여 학생들의 연구 성과는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융합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도 이번 공동 발표회 참여를 통해 양 대학 간 교류 확대의 발판이 마련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영남대학교는 향후에도 학부생들이 실제 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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